마운자로를 시작하고 이제 두 달 정도가 되어갑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 체중은 88.7kg.
목표는 70kg입니다.
처음에는 체중계 숫자가 내려가는 게 눈에 보여서 꽤 재미있었습니다.
85kg대로 내려오고, 어느 순간 83kg대까지 내려오더니 가장 낮게는 81.9kg까지 찍었습니다.
솔직히 이때는
“오… 이거 생각보다 잘 빠지는데? ^^”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ㅎㅎ
88.7kg에서 81.9kg까지
처음 시작했을 때가 88.7kg이었으니까 최저 체중 81.9kg을 기준으로 보면 6.8kg 정도가 내려갔습니다.
숫자로 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빠졌네요.
처음에는 체중계에 올라갈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숫자가 내려가는 게 보이니까 기분도 좋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특히 81.9kg을 봤을 때는 이제 곧 80kg 아래로 내려가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생각처럼 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
81.9kg을 찍고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81.9kg까지 내려갔으니 이제 80kg대 초반을 지나 바로 79kg대로 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다시 체중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82kg대였다가 83kg대가 되고,
다시 조금 내려가는 것 같다가 84kg대가 나오기도 하고…
요즘은 대략 82~84kg대를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아 스트레스 ^^;; 술도 한번 먹었는데 그래도 0.5키로 이렇게 찌는게 아닐 한번에 2키로가 늘어나다니 이건모 나의 돼지력이 이렇게 강한가?
나는 정상체중은 정말 안되는건가 충격이 너무 강하게 왔습니다
81.9kg이라는 숫자를 한번 보고 나니까 84kg이 찍히면 괜히 살이 다시 찐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ㅎㅎ
처음처럼 계속 쭉쭉 내려갈 줄 알았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체중이 그렇게 직선으로만 내려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작할 때 88.7kg이었던 걸 생각하면 분명히 많이 내려온 건 맞으니까 너무 하루하루 숫자에 스트레스받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굶어서 빼고 싶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다이어트 한약을 먹으면서 살을 뺀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거의 굶다시피 하면서 뺐습니다.
당연히 체중은 내려갔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근육이 많이 줄어서 더 저질 체력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
그래서 마운자로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식사량이 줄더라도 단백질은 최대한 챙겨 먹고 운동도 같이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루 단백질 목표를 110g 정도로 잡았는데 이것도 실제로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ㅎㅎ
체중만 빨리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능하면 근육을 너무 많이 잃지 않으면서 70kg까지 내려가는 게 이번 목표입니다.
이제 7.5mg 3단계로 넘어갑니다
처음 한 달은 2.5mg으로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한 달은 5mg으로 진행했고,
그리고 다음 주 목요일부터는 7.5mg으로 올려서 시작합니다. ㅎㅎㅎ
2.5mg 한 달 → 5mg 한 달 → 이제 7.5mg.
용량을 올리고 나면 지금 82~84kg대를 왔다 갔다 하는 구간을 벗어나 다시 체중이 내려가기 시작할지 저도 궁금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체중이 매일 내려가지는 않겠지만 이번에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시작은 88.7kg.
현재는 82~84kg대를 오르내리는 중.
그리고 최종 목표는 70kg입니다.
88.7kg → 81.9kg까지 내려갔다가 → 현재 82~84kg대 → 목표 70kg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번에는 진짜 70kg까지 한번 가보겠습니다. ^^
다음 기록에서는 7.5mg으로 올린 뒤 체중과 식욕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솔직하게 기록해보겠습니다. ㅎㅎ